제 17회 한국어 웅변 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한일교류의 일환으로 민단 오키나와현 지방본부(단장 남성진)와 오키나와현 한일친선협회의 공동 개최에서 열리는 한국어 웅변대회가 올해 17회째를 맞아 7월 23일 오키나와현립박물관 미술관 강당에서 행해졌습니다.

오키나와현 내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격려의 장소로 마련된 한국어 변론 대회에 올해는 중학생부터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과 사회인들 까지 다양한 14명의 변사가 출전해, 일상에서의 일들이나 취미 등 친밀한 것부터 전쟁과 평화, 핵문제, 그리고 루키즘이라는 조금은 생각해 봐야할 내용까지 한국어를 통해 뜨겁게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의 평화인가 파멸의 길인가」로 금상에 빛난 上原(うえはら)一路(ひろ)(沖縄県立向陽高校3年)학생은 세계의 평화를 생각하기 위해 스스로 시작한 「고교생 세미나」 를 통해 오키나와가 미국의 핵무기의 보관 장소가 되지 않도록, 또한 피폭된 경험이 있는 일본이 핵무기 금지 조약에 비준하도록 동료들과 서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과 전국 고교생 평화 토론 집회에서 세계 평화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보고하며, 주변국의 젊은이들과 힘을 합쳐 자신들의 평화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싶다고 말해 평화를 갈망하는 강한 의지로 청중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 밖에 회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따뜻한 협찬도 늘어나 참가자나 응원에 달려온 분들에게 드릴수 있었던 선물도 풍부하고, 오키나와현 일한친선 협회로부터도 참가한 변사 전원에게 일한가교상을 선물로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국보다 알림

  1. 항상 민단 사업을 응원하여 주시고 협력하여 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단…
  2. 외국인등록증명서를 특・재류자격카드를 아직 변경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유효기간안에 변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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