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 회 3 · 1 절 기념식을 오키나와현 민단 지방본부는 전체 단원과 함께 3 · 1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의 정체성 확립 및 조국의 번영과 한일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해 나가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동시에 차세대 육성과 동포 사회 대통합을 향해 매진 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정상 여러모로 바쁘시겠지만 적극 참여하여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시 : 2015 년 3 월 1 일 (일) 17:00
●위치 :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오키나와현 지방 본부
●TEL：098（863）3166
●FAX：098（863）3102

단원 여러분에게는 초대장을 엽서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수고스럽겠지만, 2 월 26 일까지 참가 불참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는 3 · 1 절 기념식도 제 9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 · 1 운동」또는 「3 · 1 만세 운동」이란,
일제 강점기에 있던 우리나라 민족이 일본의 지배에 항의하며, 1919 년 3 월 1 일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으로 만세를 주창함으로써 독립을 목표로 한 운동입니다.
3.1운동은 종교의 차원을 넘어선 범 민족적인 운동으로서 천도교와 기독교, 그리고 불교의 지도자들 33 명이 모여, 민족을 대표하여 독립 선언서를 낭독, 만세 삼창을 외침과 동시에, 독립 선언서를 2 만 1000 장 인쇄하여 천도교, 기독교 조직망을 통해 한반도의 13여개의 도시에 배포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를 계기로 독립국가임을 외치는 만세 운동은 급속히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3 개월간 202 만 3089 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운동 횟수는 1542 회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국 규모의 운동에 대해 일본은 무력을 가지고 탄압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망자 7509 명, 부상자 1 만 5961 명, 체포 4 만 6948 명, 추가로 가옥 715 채, 교회당 47 채, 학교 2 개교가 불에 타 사라진 것으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3 · 1 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심화함과 동시에,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며, 한국민의 숭고한 자주 독립 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1949 년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 공포하여, 이 날​​을 “3 · 1 절 “공휴일로 정했습니다.
“3 · 1 절 ” 은  8 월 15 일 광복절,  10 월 3 일 개천절과  함께  대한민국의 3 대 기념일중에  하나입니다.

매년 3 월 1 일이 오면 한국에서는 도시 행정사무소를 비롯하여 전국의 가옥  곳곳에 한국의 국기 인 “태극기 ” 를 걸어 기념함과 동시에, 독립 만세 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 명을 비롯해, 독립 운동으로 순국 한 애국 선열들을 추모 · 애도하는 기념 행사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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