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평화기념 코이노보리 축제

02

 

5 월 2 일 (토) 이토 만시 마부니에 위치한 평화 기념 공원에서 「제 11 회 평화 기념 코이노보리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오키나와 전쟁이 끝난 지 70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날 하늘을 헤엄치는 코이노보리는 약 2 만 마리정도에 달했으며,  길이 28 미터의 오키나와현 최대의 잉어가 크레인에 세워졌으며,

잉어의 수와 크기는 오키나와 현내의 최대의 규모였습니다.

민단 오키나와는 협력 단체로 기념식에 참가하였으며, 또한 한국인 위령비 앞에서 어린이 토요 학교 아이들이 코이노보리를 게양했습니다.

코이노보리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전쟁에서 숨진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평화와 앞으로의 미래를 짊어 질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기원했습니다.

 

03

 

평화 기념 코이노보리 축제의 사업 취지를 요약하면,

70 년 전, 태평양 전쟁의 희생자분들은 가혹한 전투속에서, 고향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 처와 자식들의 품속에 돌아가지 못한 채,

그들의 행복과 평안,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마음속 아쉬움을 남기채 돌아가셨습니다.

이러한 많은 전사자가 초석이 된 현재의 평화는,

국민의 축일인 「어린이 날」의 취지 곧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함과 동시에 어머니에 감사한다」는 그 의미가

전몰자의 생각에도 한층 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몰자 위령탑과  위령비 앞에 잉어를 게양하고, 영혼과 함께 자녀의 행복과 건강을 기뻐하며,

본 사업의 실시를 통해 청소년 영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쟁 체험으로부터의 풍화에 제동을 걸어,

평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며,

아울러 각 현, 이웃나라, 전쟁에 참여한 국가들과 함께 오키나와와의 유대가 더욱 굵고 깊어지기를 기대하고자 한다

 

주최 : 공익 재단법인 오키나와 평화 기념 재단

협력 :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오키나와 현 지방 본부 외

사무국보다 알림

  1. 항상 민단 사업을 응원하여 주시고 협력하여 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단…
  2. 외국인등록증명서를 특・재류자격카드를 아직 변경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유효기간안에 변경하시길…
Return Top